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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토에세이

능소화

깊은 사랑의 기다림은 지치지 않는 법인가. 단 한 번의 사랑으로 끝나버린 소화의 슬픈 사랑처럼.

그래서 무더운 한여름에도 담장에 목을 길게 늘이고 성은을 기다리나 보다.

기다림은 아름다운 사랑의 찬가인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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