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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토에세이

나의 소확행 하나.

 

 

 

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회사에 출근을 하던 시절엔 정말이지 집에만 있고 싶었다.

그러다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하는 일로 직업을 바꾸자 이젠 늘 밖을 동경했다.

그런데 언제부턴가 갇혀 사는 것 같던 마음은 사라지고 느긋하게 창밖을 관망하는 여유를

즐기는 나를 발견했다.

봄, 여름, 가을, 겨울이 변해가는 모습을 나는 앉아서 즐기고 있으니

이런 여유가 바로 행복이지 아니한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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